[테마분석] 조선 TOP3 / HD한국조선해양,HJ중공업,HD현대중공업

 

 

 

뱃고동소리 더 커지나... 조선업 부활 알리며 승승장구

 

 

 

 

1.HD한국조선해양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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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D한국조선해양이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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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일 오전 10시 1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5.74% 오른 1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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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한국투자증권은 19일 HD한국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30% 상향조정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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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D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6조784억 원, 영업이익은 255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. HD현대삼호의 2분기 영업이익률도 9.6%로 또 한 번 경쟁사들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. 공정 정상화 구간에 진입한 HD현대미포의 흑자전환 여부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규모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다.

 

강경태, 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"상반기 수주 성과로 장기 수익성 개선 추세는 더 뚜렷해졌다"며 "7월 후반부에 접어든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"고 평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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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"그동안 HD현대삼호 혼자 끌어온 연결 영업이익은 고선가 호선 건조 물량에 힘입어 2025년부터 3사 모두 기여하게 된다"고 했다.

 

 

 

2.HJ중공업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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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J중공업이 잇단 수주 성공으로 상반기에만 수주액 2조 원을 달성했다. 건설과 조선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 잔고는 7조 3000억 원을 돌파해 기업 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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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일 HJ중공업에 따르면 건설·조선 부문의 잇단 수주 성공으로 상반기 수주액만 2조 원을 달성했다.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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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부문 역시 지난 2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(옵션 2척 포함)을 따내면서 수주 릴레이에 동참했다.

조선업황 회복과 친환경 선박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주사들의 발주 문의가 급증하면서 조선 부문 전망도 낙관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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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J중공업 관계자는 “건설·조선 부문의 특화 분야에 집중해 수익성 높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도록 적극 노력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 

 

3.HD현대중공업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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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D현대중공업에 이어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유지·보수·정비(MRO)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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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D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 미국 해군과 MSR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월 신청했고, 올해 1월 시설 및 품질 실사를 마쳤다. 지난 3·5월에는 각 보안 실사와 재무 실사를 끝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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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에서 축적한 MRO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함정 MRO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. 국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사가 모두 미국 MRO 시장에 진출할 길이 열리면서, 경쟁의 무대가 글로벌로 확대될 전망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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